얼마전 선물받은 라넌큘라스&안개꽃
며칠지나니까 활짝 피었다
라넌큘러스
꽃말 : 매력, 매혹
겨울의 장미라고 불리는 꽃이다. 습지와 연못에 사는 꽃.
2주정도까지 살아있으니 가성비? 좋은 꽃 ㅎㅎ
다만 건조한 날씨에는 맞지않아서 금방 말라버릴수 있다
다행이 요 몇일 습한 날씨여서 잘 살아있다🌸
봉우리일때는 몽글몽글하고 귀여운 느낌이라면, 다 피고나면 화려해진다.
300장의 꽃잎이 있고 빨간색, 주황색, 분홍색, 베이지색 등 여러가지 색이 있다.
난 뭔가 베이지색도 예쁠것같은 느낌이다
이게 베이지 색 라넌큘라스
완전베이지는 아니고 살짝 핑크베이지같다
아가 볼 같은 색깔 🧡
난 모든 꽃이 활짝 피었을때보다 이렇게 살짝 몽우리져있을때가 더 예쁜것같다
그리고 난 사실 라넌큘라스보다 안개꽃이 더 좋다
안개꽃
꽃말: 맑은 마음, 깨끗한 마음, 사랑의 성공
안개꽃은 거의 다른 꽃들의 뒷 배경? 으로 다른꽃을 돋보이게 해주는 꽃으로 사용되는데, 나는 안개꽃이 너무 예뻐보인다.
청초하고 잔잔하고 튀지않으면서도 자세히 보면 너무나 예쁜꽃ㅎㅎ
꽃잎은 5장이고 담홍색이나 선홍색의 품종도 있다
사실 내가 제일 좋아하는꽃은 튤립이다ㅎ
튤립중에서도 보라색 튤립💜
결혼식때 내 부케로 했었다 🥰
보통 튤립은 줄기가 두껍고 봉우리가 작은데,
내가 좋아하는 튤립은 줄기가 얇고 봉우리는 큼직한 망고 튤립이다.
튤립은 겨울 꽃이라서 따뜻한 곳에 있으면 바로 확 펴버린다.
튤립의 이 오무라져있는 깔끔한 느낌이 매력이기때문에, 차가운 공기를 유지해줘야하는데
집에서 이 몽우리 상태로 관리하기 쉽지않다.
튤립은 다른 꽃이랑 레이어드하면 예쁘지 않다
마치 “난 나 하나로도 충분히 빛이나” 이런느낌 ㅎㅎ
다음에는 이 아이들을 집에 데려와서 포스팅 해야겠다 날씨 따뜻해지기 전에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