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봄일상

요리

간단한 두부 조림 레시피

이봄이네 2021. 1. 19. 23:36
728x90
반응형

며칠전부터 두부 조림이 너무 먹고싶었는데 드디어!!
난 두부조림도 굉장히 최소한의 재료로 간단히 만드는 편이다.
보통 홍고추랑 양파를 많이들 넣는데 , 난 그냥 파만 듬뿍넣어도 맛있더라 ㅎㅎ

재료 : 두부大1모, 대파 1대, 고춧가루 2큰술, 간장4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올리고당 1큰술, 매실액기스2큰술(없다면 설탕2큰술) , 물150ml

먼저 양념장부터~~

간장 4큰술 넣는다


다진마늘 1큰술 넣는다
나는 많이 다지지않고 마늘이 씹힐 정도로 큼직하게 다졌다


고춧가루 2큰술 넣는다


올리고당 1큰술 넣는다


매실액기스 2큰술 넣는다(설탕2큰술로 대체가능)

양념장 완성!


파를 1대 썰어놓는다(난 사실 파를 좋아해서 많~이 넣었다)


두부 큰거 1모를 큼직하게 썰어놓는다


달군 팬에 기름을 두른 후 두부를 앞뒤로 굽는다.


파를 골고루 부어준다.


양념을 위에 골고루 부어주고, 물 한컵을 넣는다(150ml)

색깔 진짜 이뿌게 나왔네 뿌듯👏🏻


뚜껑을 덮고 5분정도 약불에 끓여준다.



완성!!!!!


사실 양념이 자작자작한게 좋아서 나는 반컵 넣었다
정석은 한컵이지만 ㅎㅎ

두부조림이나 두부 부침은 단단한 두부로 해야맛있는데
마트에서파는 cj 풀무원 이런 두부들은 아무리 부침용이더라도 다 물렁하다

가능하다면 시장에서 파는 큼지막한 두부를 구매하는게 좋다
나는 시장까지 가는게 어려워서 이마트에서 ‘촌두부’ 라는걸 주문해 먹었다.

바로 요것!! 깨알 구매 인증 ㅋㅋ

비싸지도 않고 맛도 괜찮다
크기도 보통 두부보다 크다. 시장에서 파는 딱 그 크기!

이 모든 과정이 15분도 안걸린것같다
두부조림은 간단히 해먹기도 좋고, 이것만 있으면 밥 한공기 뚝딱이다 ㅎㅎ
평소 콩을 잘 안먹어서 단백질 섭취 부족한 사람들은, 두부조림을 자주 해먹으면 좋을것같다
두부는 살도 안찌는 다이어트 식품이니까 다이어터들에게 부담도 없다 (양념 살짝 걷어내고 먹으면..ㅋ)

오빠도 원래 두부를 안좋아하는데, 맛있다며 잘 먹어주었다. 다이어트 중이라 뭐든 맛있어서 그런것같다 ㅠㅠ

이봄이가 빨리 커서 이 두부조림을 먹을 수 있으면 좋겠네 ㅎㅎ

728x9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