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크림 파스타 까르보나라를 만들어 보았다 :)
시판용 크림소스로 간단히 할 수도 있지만 ,
직접 만든 소스랑은 아무래도 차이가 있기에ㅎㅎ
까르보나라는 이탈리아 라치오 지방의 광부들이 오랫동안 보존할 수 있도록 만든 음식이다.
석탄가루가 접시에 떨어진 것을 착안하여 통후추를 첨가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후춧가루가 뿌려져있지 않은 까르보나라는 가짜라고 할 수 있겠다ㅎㅎ
사실 크림소스의 뽀~얀 느낌이 좋아서 후추를 뿌리지 않을까 했지만
역시 후추를 뿌리니 더 맛깔나 보인다 !
짜자잔~
![](https://blog.kakaocdn.net/dn/bB0Q6b/btqV19nocAd/1Hm3BMp8ZKOrZLCCMcdI6K/img.png)
*까르보나라 레시피*
준비물 : 파스타면, 베이컨, 마늘, 우유, 버터, 밀가루, 올리브오일, 소금, 후추
달군팬에 올리브오일 두르고 편마늘과 베이컨을 볶는다.
노릇노릇해지면 그릇에 옮겨놓는다.
![](https://blog.kakaocdn.net/dn/oXIfs/btqWc8noNoA/FOKGytqOjQCKO6n3JRoGm0/img.png)
버터를 녹인다.
![](https://blog.kakaocdn.net/dn/dZxxuq/btqV2VvFUSC/sTM6sUDBTceI7bcXpqb7KK/img.png)
밀가루를 2큰술 넣고 볶아준다.
![](https://blog.kakaocdn.net/dn/cqRRdT/btqV08CmLrV/EYY0oPYPRcMSbirRqUMeMk/img.png)
우유를 넣고 끓인다. (3분~5분정도)
3인분이라 넉넉히 800ml 정도 넣었다.
1인분이면 250ml 정도 넣으면 될 것 같다.
중간중간 휘휘 저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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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를 끓이는동안 파스타면을 삶는다. 면마다 삶는 시간이 다르기때문에 꼭 포장지에 적혀있는 시간대로 삶는다)
소스는 꾸덕한 느낌이 좋으면 좀 더 끓이고 가볍고 촉촉한 느낌이 좋으면 살짝만 끓인다.
원하는 만큼 끓인 후 마늘,베이컨,면을 넣고 살짝 더 끓인다.
소금을 조금씩 넣어가면서 간을 본다.
![](https://blog.kakaocdn.net/dn/cVCAfR/btqV2WOTgxR/MapKXaXbOIaSMorANBU9iK/img.png)
완성 !! 완성된 파스타를 그릇에 예쁘게 담고, 통후추를 살짝 갈아서 뿌려준다
![](https://blog.kakaocdn.net/dn/BEHI4/btqVV32PzbJ/WRkusYdv7aPfA9SBMiSk30/img.png)
신랑은 명란 덕후라... 명란을 올려서 먹었다.
원래 있는 레시피라고 하는데..
아무리 명란에 눈을 뜬 나라도.. 이건 좀 낯설다 ! ㅋㅋ
![](https://blog.kakaocdn.net/dn/ygOhY/btqV8F6TGjc/TkHZROkxtVaiZoMK1vKvDk/img.png)
나는 꾸덕한 파스타를 좋아해서 오래 끓여서 만들었지만
물기가 있는 소스를 원한다면 금방금방 만들 수 있겠다
물기가 있는 소스를 원하는데 뭔가 꾸덕해진 느낌이라면 면수를(면 끓인 물) 조금 넣어주면 될 것 같다ㅎㅎ
계란 노른자를 넣기도 한다는데, 그냥 뽀~얀 느낌이 좋아서 우유로만 만들어봤는데
결과적으로 진짜 맛있었다 !
좀 정신이 없는상태에서 만들어서.. 사진이 많이 빠졌다 ㅠ.ㅠ
요리 블로거라고는 할 수 없고 , 그냥 기록? 정도인듯 하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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