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봄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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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봄이 열매였을때

이봄이의 태명은 열매🍒 초음파로 열매를 처음 봤을땐 이렇게 귀여운 아기가 나올줄은 상상도 못했지 나중에 이봄이가 엄마 뱃속에 있는 사진을 보면 뭐라고 할까 ㅎㅎ 초음파 사진 찍는건 정말 어려웠다 열매가 계속 뒤통수만 보여줘서 30분있다 다시찍고 또 안되면 초코우유 먹고 다시찍고..(단거 먹으면 아가가 움직인다는데 진짠지는 모르겠다) 선생님이 땀을 흘리며 배를 온힘을 다해 꾹꾹 눌러가면서 찍으시는데 .. 나 정말 애가 나오는 줄 알았네ㅋㅋ 그렇게 몇시간이 걸려서 겨우 찍었다 ㅠㅠ 지쳐서 집에 돌아갔던 기억이 있다 다른 사람들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나는 임신했을때가 정말 그립다. 뱃속에 아가랑 한몸으로 함께하는 아주 신기하고 행복한 경험이다 만삭때는 아가가 배를 찰때마다 불룩불룩 나오는데 너무 귀여웠다 아..

이봄 2021.01.18

뜨끈한 맑은 국물 갈비탕

오늘은 슬이언니네에서 저녁을 먹었다 어제부터 갈비 불순물 빼고 손질하느라 고생 많았을것같다👏🏻 덕분에 뜨끈한 국물 먹으면서 몸보신 했다 이것 말고도 두부조림이랑 배추전이랑 브로콜리 무침도 있었는데 ㅠㅠ 사진... 또르르 며칠전부터 두부조림이 먹고싶어서 집에 두부 두모나 사놨는데.. 오빠가 두부를 별로 안좋아해서 안만들게 되네 ㅠㅠ 내일은 꼭 두부조림 해야겠다 ! 배부르게 잘먹었습니당 봄이 고모님☺️

요리 2021.01.18

이봄과 밤이🐈

이봄이가 고양이를 전혀 무서워하지 않는다 원래 아가들 다 그런가? 오히려 밤이가 이봄이를 무서워하고 ㅋㅋ 무서워하는건지 아기를 처음봐서 조심스러워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ㅎㅎ 밤이가 정말 착해서 이봄이가 털을 두손으로 잡는데도 발톱을 세우거나 하악질 하지 않는다 착순이😛 나중에 밤이가 이봄이를 안무서워하고 같이 잘 놀수있었으면 좋겠다 ㅎㅎ 아기와 고양이의 조합은 사랑이야❤️ 냥이 봤다가 고모부 봤다가 ㅋㅋ

이봄 2021.01.18

이봄의 낮잠🌿

잠 잘때가 제일 이뻐😍 모든 엄마들이 그럴거다생후 5개월까지는 맨날 대체 통잠을 언제잘까 하면서 인터넷에 검색했었는데 ㅋㅋ 찾아보면 모든 엄빠들의 아우성을 볼 수 있다.. 너무 슬퍼 ㅠㅠ 또르륵 5키로도 안되는 이렇게 귀엽고 작은 존재가 이리도 힘들게 할 수 있다니.. 한번에 11시간을 잔다는 100일의 기적은 왜 우리에게는 오지않는걸까 하면서 100일을 간절히 기다렸던 나와 오빠는 절망했었지 많은 밤을 이봄이와 같이 울면서 보냈던 기억이 있다ㅠㅠ 소아과 원장님이 밤수를 꼭 4개월부터 끊으랬는데.. 그걸 못하고 밤새 젖을 물렸었다 ㅠㅠ 바보같겠지만.. 젖을 물리면 다시 자니까 나도 살기위해 젖을 물렸던것 같다.. 젖이 빠지면 또 깨고 다시 물리면 자고.. 그렇게 2시간마다 깨던 이봄이가 6개월에 젖을 끊..

이봄 2021.01.18

[부산 맛집] 고관탕수육 (배달가능)

우리 동네에 있는 탕수육 맛집! 지금까지 고관 함박에서 함박스테이크랑 국수만 먹었었는데 탕수육은 첨으로 먹게됐다 탕수육도 맛있지만 깐풍기가 대박 내 서타일 이자나!! 고기에서 냄새 하나도 안나고 식감은 겉은 바삭하고 안쪽은 꿔바로우처럼 쫀득 쫀득 하다 고기가 얆게 펴져 있어서 씹기 힘들지 않고 부드럽다 딱 첫입 먹자마자 와 이거 대박 소리가 나왔다 적당히 맵고 적당히 짜다 저기 있는 양파들도 너무 맛있어 ㅠㅠ 어제 먹다 남은거 이따 먹을생각에 군침이 도는군 허허 여긴 고추간장 탕수육이 유명한 것 같다 달콤 하고 짭짤한 간장 양념에 잘게 썬 땡초! 땡초 적당히 맵다 나는 맵찔이라 땡초를 보자마자 두려운 마음이 들었지만ㅋㅋㅋㅋㅋ 생각보다 엄청 맵진 않고 고추의 매운 향이 강하다 혀보다 코를 때리는 고추향 사..

맛집 2021.01.18

[강릉맛집]정감이 능이백숙 강릉백숙맛집

이봄이 임신했을때 갔었던 강릉 여행 저 때만 해도 코로나가 없었지 ㅠㅠ 강릉맛집 투어중에 제일 좋았던 정감이능이백숙 워낙 유명한 식당이라 사람들 몰릴 시간 피해서 3시쯤 갔다 사장님이 점심시간 피해서 와주셔서 감사하다고까지 하셨던 기억이난다! ​말이 필요없이 바로 사진으로~~처음에 나올땐 엄청 큰 토종닭 한마리가 통으로 있는데,, 미처 사진을 못찍어서 찢어놓은 사진만 ㅠㅠ ​저 국물이 진짜진짜 맛있었다 따로 소금간 안해도 전혀 싱겁지않고 구수하고 맛있다 ​세명이서 한마리 먹었는데,, 워낙 닭이 커서 반밖에 못먹고 반은 포장했다 ~ ​나중에 약밥을 큰그릇에 주는데 죽으로 끓여먹어야되는데 너무 배불러서 죽도 못먹고 포장 했다밑반찬도 다 맛있다 이렇게 셋팅으로 2개씩 셋팅해준다 김치전도 미리 부쳐놓은게 아닌 ..

맛집 2021.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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